손흥민, MLS 가자마자 데뷔! 시카고 원정인데도 팬들의 엄청난 환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손흥민, MLS 가자마자 데뷔! 시카고 원정인데도 팬들의 엄청난 환호

풋볼리스트 2025-08-10 11:02:43 신고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이 미국으로 가자마자 곧바로 데뷔전을 치렀다.

10(한국시간) 오전 930분부터 미국 일리노이에 있는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25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LAFC가 시카고파이어 원정 경기에 나섰다.

두 팀이 1-1로 맞서고 있던 후반 16, 손흥민이 교체 투입됐다. 선발 공격진 중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빠지고 손흥민이 대신 들어갔다.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벤치에 앉아있는 손흥민을 집요하게 주목했던 현지 중계 카메라는 교체투입에 큰 관심을 보냈다.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관중석의 환호성이 엄청났다. 특히 대한민국 유니폼을 입고 온 한국계 관중들, 토트넘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온 관중 등이 벌떡 일어나 손흥민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중계에서도 눈에 띄었다.

손흥민은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2,650만 달러(369억 원)에 이적했다. 이는 전세계 33세 이상 스타 역대 이적료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이은 3위이기도 하다. LAFC는 단순한 실력을 넘어 세계적인 축구스타를 보유했다는 가치까지 염두에 두고 거액을 냈다. 동부의 리오넬 메시만큼은 아니지만, 서부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는 이제 손흥민이다. 손흥민의 연봉은 메시에 이은 리그 2위로 알려져 있다.

LA를 넘어 MLS 전체를 뒤흔들 만한 스타의 등장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LAFC 구단주인 농구스타 매직 존슨, 영화배우 윌 페럴뿐 아니라 LAFC의 과거 스타 선수였던 카를로스 벨라와 조르조 키엘리니, 이웃 야구팀 LA 다저스의 김혜성과 토미 에드먼 등이 영상을 통해 환영 인사를 보내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