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가정 내 아동의 돌봄 공백 여부, 돌봄 공백 유형, 공백 시간과 빈도 등을 조사했다.
또 가정 방문 시 주거지의 소방 안전을 함께 점검했다. 취약 가정에는 아동용 소화 스프레이 지급 등 소방 안전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돌봄 공백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돌봄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지역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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