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1회, 드리블+롱패스 성공률 100%...뮌헨 떠난 이현주, 아루카 데뷔전서 '평점 1위'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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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1회, 드리블+롱패스 성공률 100%...뮌헨 떠난 이현주, 아루카 데뷔전서 '평점 1위' 맹활약

인터풋볼 2025-08-10 1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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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루카 
사진=아루카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현주가 아루카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아루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아루카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2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AVS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현주가 선발 출전했다. 이현주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성장했고 2021-22시즌 도중 바이에른 뮌헨에 임대로 합류했다. 실력을 인정받아 2022-23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뮌헨 유스 시스템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한 이현주는 1군 경험을 쌓기 위해 베헨 비스바덴으로 임대를 갔다. 2023-24시즌 2부리그 31경기 4골을 기록하면서 경쟁력을 보였다.

베헨 비스바덴에서 복귀를 한 후 뮌헨과 재계약을 맺었고 하노버로 임대를 갔다. 하노버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고 여러 위치를 오가며 활약을 했다. 하노버에서 보인 활약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선발되면서 가치를 높였다. 지난 시즌 하노버에서 최종 기록은 24경기(선발 19경기) 3골 2도움이었다. 하노버는 독일 2부리그에서 9위에 올랐다. 

사진=아루카 

하노버 완전 이적 가능성이 있었는데 합의에 실패했다. 이현주는 독일이 아닌 포르투갈로 갔다. 행선지는 아루카였다. 아루카와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뮌헨을 떠나 완전 이적했다. 포르투갈 '헤코르드'에 따르면 아루카가 뮌헨에 낸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24억 원)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다. 바이아웃은 700만 유로(약 112억 원)로 알려졌다.

이현주는 AVS전 선발로 나섰는데 4-2-3-1 포메이션 속 공격형 미드필더에 위치했다. 경기는 아루카가 지배를 했다. 전반 8분 만에 아루카 테레자가 선제골을 넣었는데 이현주가 도움을 올렸다. 후반 9분 나이스 주아라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후반 17분 테레자 득점으로 3-0까지 벌어졌다. 이현주는 공격 여러 장면에 관여하면서 아루카 첫 경기임에도 확실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줬다.

임무를 마친 이현주는 후반 42분 교체 아웃됐다. 아루카는 후반 45분 네네에게 실점하긴 했지만 3-1로 승리하면서 리그 첫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사진=아루카 

이날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는 이현주에게 평점 8.6을 줬는데 두 골을 기록한 테레자와 함께 가장 높았다. 이현주는 87분을 소화하고 패스 성공률 88%(시도 34회, 성공 30회), 키패스 1회, 크로스 성공 2회9시도 3회), 롱패스 성공 2회(시도 2회), 드리블 성공 2회(시도 2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8회(시도 11회), 공중볼 경합 승리 1회(시도 1회) 태클 1회, 피파울 5회 등을 기록하면서 매우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루카 주전으로 향후 계속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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