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진주·창녕에 신규 돌봄센터 구축…내년 3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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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진주·창녕에 신규 돌봄센터 구축…내년 3월 운영

연합뉴스 2025-08-10 10: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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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귀가 안전시설 '아이좋아 마중자리' 3∼5곳 시범 운영

경남도교육청 전경 경남도교육청 전경

[경남도교육청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도의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돌봄센터 구축과 초등학생 귀가 안전시설 등 아동 돌봄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초등학생 돌봄 시설이 진주 동진초등학교와 창녕 영산초교에 각 1곳씩 신설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해당 학교와 인근 학교 학생에게 돌봄 서비스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도내에는 창원 2곳(상남초·명서초)과 김해 1곳(삼문초)에 돌봄센터가 있으며,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조성한 유사 시설로 밀양 다봄센터와 남해 아이빛터가 있다.

진주와 창녕의 신규 돌봄센터는 내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 귀가 안전시설인 '아이좋아 마중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아이좋아 마중자리'는 학생들이 돌봄 과정 종료 후 보호자에게 인계되기 전까지 교실 밖에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교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차량 알림 시스템, 냉난방 시설, 폐쇄회로(CC)TV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설비가 갖춰진다.

아이좋아 마중자리는 이달 중 공모를 거쳐 도내 학교 3∼5곳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과 교육 소외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더 촘촘한 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공적 돌봄 체계를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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