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러인데 이번에 보령 셔틀 참여해서 후기 남겨봄 - 문제있으면 삭제 부탁
디시에 글 쓰는 건 처음인데 반말로 하는게 예의?라고 해서 음슴체로 씀
처음이라 다 재밌었음 ㅋㅋ
나는 QWER을 접하고 아이돌이라던지 밴드라던지 모든 게 처음이라 이 문화?가 익숙치 않음
큐마갤도 네이버카페에서 활동하다가 알게 되었음. 자꾸 무슨 옆 동네라는데 그게 머지 ? 하다가 알게 됨
극I라서 오프가면 응원만 열심히 하다 오는 타입이라 갈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펜타포트때 오버드라이브 보고 가기로 함. 후회하더라도 일단 가보는 거임.
나같은 사람들이 있다면 일단 가보길 추천
주차장 가는 길
궁금한게 콜라보 티셔츠를 입어도 확 티가 안 나면 저 사람이 큐붕인가 아닌가 잘 모르겠는데
다들 어떻게 한 눈에 아는 거임? 어쨋든 버스 탑승 ㄱㄱ
총대분들? 센스가 너무 좋으심
버스 탑승이 1시쯤이었는데 싸벅주시고 커피도 아메리카노랑 라떼 고를 수 있게 해주시고
마운틴듀도 제로랑 설탕 고를 수 있게 해주셨음. 중간중간에 쓰레기봉투 돌리면서 쓰레기도 버리게 해주심
어떤 바위게분은 물티슈 필요하신 분 ? ( 음식먹으면 닦아야하니까? ) 이러시면서 다들 서로 돕는 게 멋졌음
셔틀비 낼 때 조금 더 보태긴 했는데 앞으로 더 보태야 될 듯. 너무 감사함 !
버스 안에서는 다들 조용했음. 다들 아무 말없이 폰 보거나 함 ㅋㅋㅋ
3시 20분쯤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고 바로 팔찌 교환하러 감
한 4시쯤에 입장해서 공연 시작하는 6시 8분까지 대기하는데 너무 심심했음
날씨는 펜타포트 때랑 비교하면 너무 시원 쾌적했음. 양산쓰니까 땀이 안 남
나는 A 구역은 실패하고 B-3 구역이었음
바위게는 다들 A 구역에 있는지 내 옆에 딱 한 분 시요밍 흰 티 입고 계신 분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음
이 분이 있기에 그나마 갤주들 공연 때 기 안 죽고 둘이서 열심히 응원함
큰소리로 응원하는데 옆에서 앞에서 다 쳐다봄 ;; 혼자였으면 끝까지 응원 못 했을 듯
생방때 사진찍지말라고 해서 하나도 안 찍음. ( 특별공연때는 좀 찍음 )
근데 다른 사람들 다 대놓고 찍더라. 시큐분들 왜 안 막냐 이거?
확실히 펜타같은 락페랑 아이돌 음방 이거 느낌이 많이 달라서 좀 적응이 안 됨.
펜타는 저돌 멧돼지 무리사이에 있는 느낌이면 음방은 여고생들 사이에 있는 느낌?
어쨌든 기 안 죽고 끝까지 응원하고 8시에 생방 끝나는 가 싶었는데 보령 머드축제 특별공연 ㄱㄱ
갤주들 특별공연까지 보고 다른 사람들 잘 보라고 공연장 밖에서 관람함
특별공연때 바위게들 있는 곳으로 가고 싶었는데 갤주가 언제 나오는 지 모르기도 하고
사람들도 많아서 아마 이때는 중앙 쪽에서 관람한듯 A-2열?
특별공연 갤주 공연때 여자애들 입에서 존나 이쁘다 계속 나옴 ㅋㅋㅋ
여자들중에 쵸단 미친듯이 외치는 분 있었음 ㅋㅋㅋ
내이름맑음이랑 고민중독 해주는 데 항상 그렇지만 너무 좋았음
확실히 유명한? 곡이라 그런 지 알아서 남 여 모두 떼창 하더라
어이 ! 어이 ! 이 부분은 처음에는 다들 안 따라했는데 한 명이 하니까 다들 따라하는게 재밌었다.
8시 30분 쯤에 공연 다 끝나고 셔틀 찾는 데 이때 도저히 셔틀을 못 찾겠더라
다른 바위게 한 분이랑 겨우 어떻게 찾아서 탑승함
탑승하니까 도넛에 사진은 없는데 외컨에 나온 히나 견과류도 주시고 암튼 너무 고마움
그리고 복귀 중에 나는 졸려서 잤는데 중간에 다들 내리길래 휴게소 왔나 싶었음
이때 논란?의 우동대첩이 터짐
나는 졸려서 비몽사몽해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우동먹으러 간 거 였음
이때 버스 안에 나 포함 3명 있었는데 1명이 우동~우동 하면서 내리셨고 나랑 한분 2명 남아있었음
한 분은 내 뒤쪽에 있었고 인기척이 없었던 거 보면 나랑 같이 계속 버스에 있었을거임
버스 내부 창문은 다 블라인드 쳐있어서 밖이 거의 안 보이는 환경임
그때가 10시 8분이었고 ( 지하철 때문에 시간 확인함 )30분에 출발이니까 22분 동안 뭐하지 하면서 그냥 멍 때리고 있었음
그러면 아마 10시 10분에서 20분 사이에 쇠쇠님이 다녀가시지 않았을까?
그렇게 멍하니 있다가 우동 먹은 분들이 아마 10시 25분쯤에 한분 씩 서서히 복귀하고 잠시 뒤에 다들 빵 터짐
총대 욕 먹고 있는데 ?? 이러면서 ㅋㅋㅋㅋ
다들 28명 중에 한명도 이 시간에 약속한듯이 어떻게 글을 안 쓸 수 있지? 하면서 ㅋㅋㅋㅋ
그리고 외컨이랑 공연 틀어주셔서 같이 보는 데 재밌었다.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젠타 방송보면서 집에 오니 1시가 넘었나? 그랬다.
나같이 갈말갈 고민하는 분들 있으면 일단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바위게들 총대님?들 모두 감사하다 ! 보이는 것보다 고생 많이 하는 것 같다.
다들 7rock때 보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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