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시57분께 시흥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서시흥요금소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은 K8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을 몰던 4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A씨의 차량은 전소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여 분 만인 오전 2시16분께 완진했다.
차량 내 A씨 외 다른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A씨의 차량이 해당 요금소로 이어지는 5차로와 6차로 사이에 설치돼있던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은 뒤 차량에 불길이 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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