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마약 조직 소탕 비밀은?…말하는 앵무새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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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마약 조직 소탕 비밀은?…말하는 앵무새 덕

모두서치 2025-08-10 04:0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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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 말하는 앵무새가 마약 거래 문구를 익히면서 대규모 조직 검거에 도움을 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마약 조직원이 말하는 앵무새에게 마약 거래 시 사용하는 '두 개에 25(마약 두 봉지에 25파운드)'라는 문구를 가르치는 영상이 발견되면서 대규모 조직 검거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직 두목 애덤 가넷(35)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교도소 수감 중에도 조직원들과 연락을 유지하며 조직을 지휘해 왔다고 전했다.

 

 


가넷의 독방 수색 과정에서 대량의 헤로인과 코카인과 함께 그의 여자친구 샤넌 힐튼(29)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휴대전화에는 힐튼이 애완 앵무새 '망고'에게 '두 개에 25'를 가르치며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 다른 조직원 달비르 산두(41)의 휴대전화에서는 마약 거래 내역, 가격표, 거래 기록 등이 정리된 자료가 발견됐다.

총 15명의 조직원은 2023년 2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마약 관련 혐의로 프레스턴 크라운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가넷은 징역 19년 6개월, 힐튼은 12년, 산두는 10년의 형을 선고받았다. 그 외 조직원들도 최소 5년에서 최대 8년 3개월까지 징역형을 받았다.

앤서니 알베스 수사반장은 "현재 법정에 출석하지 않은 클로이 스토트와 라이언 블랙을 찾기 위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 이들을 보거나 행방을 아는 분은 꼭 알려주길 바란다"라며 "교도소 안팎을 막론하고 이런 조직을 계속해서 소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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