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무부, 엔비디아 H20 AI칩 中으로 수출 허가 발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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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부, 엔비디아 H20 AI칩 中으로 수출 허가 발급 시작

모두서치 2025-08-10 04:0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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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AI 칩 H20을 중국으로 다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 수출 통제를 감독하는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엔비디아에 H20 칩의 중국 수출 허가 라이선스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4월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한층 강화하면서 H20의 수출도 일시 중단된 상태였다. H20 칩은 미국의 대중국 기술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고성능 AI 반도체 ‘H100’의 수출이 중단되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성능을 조정해 개발된 제품이다.

다만 지난달 수출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15일 중국 관영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H20 칩의 중국 수출이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H20 수출 재개 발표에 이어, 경쟁사 AMD도 자사 'MI308' 칩의 중국 수출 재개를 공식화했다. MI308 역시 성능이 조정된 대중국 맞춤형 제품으로, 중국 내 AI 수요 대응 차원에서 개발된 모델이다.

업계에서는 미국 기업들의 수출 재개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 H20, MI308 등 AI 반도체 수입이 가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AI 칩 H20을 중국으로 다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 수출 통제를 감독하는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엔비디아에 H20 칩의 중국 수출 허가 라이선스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4월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한층 강화하면서 H20의 수출도 일시 중단된 상태였다. H20 칩은 미국의 대중국 기술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고성능 AI 반도체 ‘H100’의 수출이 중단되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성능을 조정해 개발된 제품이다.

다만 지난달 수출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15일 중국 관영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H20 칩의 중국 수출이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H20 수출 재개 발표에 이어, 경쟁사 AMD도 자사 'MI308' 칩의 중국 수출 재개를 공식화했다. MI308 역시 성능이 조정된 대중국 맞춤형 제품으로, 중국 내 AI 수요 대응 차원에서 개발된 모델이다.

업계에서는 미국 기업들의 수출 재개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 H20, MI308 등 AI 반도체 수입이 가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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