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가 다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가 또다시 부상 타격을 입었다고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드리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비야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지난 2019-20시즌 맨시티에 합류했다. 당시 맨시티는 이적료로 무려 6,260만 파운드(약 1,169억 원)를 내밀었다.
로드리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2-23시즌 56경기 4골 7도움을 몰아치며 맨시티는 트레블로 이끌었다. 2024-25시즌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지난 시즌 예상치 못한 부상이 로드리를 덮쳤다.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아스널전에서 로드리가 전반 16분 만에 쓰러졌다. 검사 결과는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었다. 수술이 불가피했다. 로드리는 시즌 막바지가 돼서야 복귀했다.
그런데 최근 로드리가 또 다쳤다. ‘골닷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는 지난 알 힐랄과 경기에서 큰 부상을 입었다. 지난 며칠간 훈련은 잘 했다. A매치 휴식기 후에야 건강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가 몇 분이라도 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중요한 건 통증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로드리가 다시 부상 당하길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걸 피하려고 절실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맨시티는 로드리 없이 개막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로드리의 부재를 메우지 못하며 FA 커뮤니티 실드만 차지했다. 일각에선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나온 최악의 시즌이라고 평가할 정도였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로마노 기자는 “로드리가 최소 9월 중순까지 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골닷컴’은 “맨시티는 다음 주말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로드리가 치료실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티자니 레인더르스가 대신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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