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합류 청신호’ 박승수 미쳤다! 뉴캐슬 감독이 공개 칭찬…“우리와 훈련할 것, 자격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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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합류 청신호’ 박승수 미쳤다! 뉴캐슬 감독이 공개 칭찬…“우리와 훈련할 것, 자격 충분해”

인터풋볼 2025-08-09 20: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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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디 하우 감독이 박승수를 칭찬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9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에스파뇰과 2-2로 비겼다.

선제골은 에스파뇰의 몫이었다. 전반 17분 에두 엑스포지토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뉴캐슬도 반격했다. 전반 21분 매트 타게트가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에스파뇰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9분 하비 푸아도의 페널티킥을 아론 램즈데일이 막았다.

후반전 들어 양 팀이 한 골씩 주고받았다. 후반 33분 뉴캐슬 제이콥 머피의 왼발 슈팅이 역전골로 이어졌다. 경기 막판 에스파뇰이 따라왔다. 후반 44분 키케 가르시아가 머리로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박승수가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박승수는 특유의 드리블로 에스파뇰 수비진을 괴롭혔다. 특히 전반 43분엔 스피드를 활용해 수비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다. 다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18분 교체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박승수는 63분 동안 패스 성공률 95%(19/20), 드리블 성공률 75%(3/4), 지상볼 경합 성공률 71%(5/7)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6.8점이었다.

경기 후 뉴캐슬 하우 감독도 박승수를 칭찬했다. 그는 “박승수는 우리와 함께 훈련할 것이다. 그럴 자격을 충분히 얻었다. 교체로 짧게 출전했을 때도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오늘은 선발로 출전했는데 나는 그가 우리 팀에서 나은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는 수비수를 제치는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감이 있다. 정말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라고 더했다.

박승수는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수원삼성 블루윙즈 유스에서 성장해 2023시즌 당시 K리그 최연소 준프로 선수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뉴캐슬이 박승수의 재능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영입했다. 박승수가 뉴캐슬에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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