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가 오는 2025년 8월 16일(토) 밤, UFC 319 메인 이벤트의 열기로 들끓고 있다. Dricus du Plessis(23‑2, 남아공), 현 미들급 챔피언은 Khamzat Chimaev(14‑0, UAE/체첸 출신)의 도전에 맞선다.
챔피언 뒤플래시의 각오
뒤 플래시는 이번 경기를 ‘챔피언으로서 중량급을 정리(clean out)’할 기회로 본다. 그는 “중량급을 깨끗이 정리하고 나서 라이트헤비급으로 향하겠다”는 장기 계획을 밝히며,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 지역(City)이 내 영역이 됐다”며 시카고에서 타이틀을 지킬 자신감을 표출했다
도전자 치마예프의 전략
한편, 치마예프는 U.S.에서의 거의 3년 공백기 끝에 복귀하는 셈이다. 그는 비자 문제로 오랜 시간 미국 무대에서 멀어졌지만, 최근 돌아올 수 있게 된 데 대해 정치적 변화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
그는 또한 빠른 재도전을 희망하며, 승리 시 두 달 후 아부다비에서 또다시 옥타곤에 서고 싶다는 적극적인 목표를 밝혔다
기술적 분석으로는, 듀 플래시는 언뜻 이상한 듯 보여도 기술적인 타격과 언더독의 저력을 갖춘 반면, 치마예프는 압도적인 레슬링과 그라운드 컨트롤을 무기로 한다.
전문가들은 치마예프가 체력 부담과 5라운드 경험 부족에 약점이 있을 수 있으며, 스트릭랜드는 “스탠딩에서는 듀 플래시가 우위지만, 레슬링이 변수”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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