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에 밤부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요구된다.
9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가덕도에 15.5㎜, 영도에 7.5㎜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하고 부산지역에 자정부터 새벽까지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부산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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