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이정후(27)가 7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해내며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연승을 견인했다.
이정후는 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이달 들어 나선 모든 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즌 타율은 0.258을 지켰다.
다만 최근 6경기 연속 장타 생산 행진은 멈춰섰다. 그는 2루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공식 기록원이 1루수 수비 실책으로 판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후가 활약한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턴을 5-0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59승 57패)를 유지했다.
워싱턴은 시즌 전적 45승 70패가 됐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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