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이 지난 8일, 3개월간의 따뜻한 여정을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민정을 필두로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 등 '정남매'의 활약과 함께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훈훈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가오정' 마지막 회에서는 정남매가 우도 주민들을 위해 특별한 마을 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합류해 짜장면을 맛보기 힘든 우도 주민들에게 탕수육, 짜장면, 짬뽕 등 다채로운 중식 요리를 선물하며 감동을 더했다. 정남매 또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여 잔치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민정과 김정현은 여경래 셰프의 요리를 도왔으며, 안재현과 김재원은 커피차를 운영하며 '일일 커피 프린스'로 변신했다. 붐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영탁은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캐리커처를 그려 선물했다.
마을 잔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민정과 영탁의 깜짝 무대였다. 이민정은 상자 속에서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고, 영탁은 히트곡 메들리로 흥을 돋우며 마을 주민들을 열광케 했다. 정남매는 영탁의 '찐이야'에 맞춰 단체 군무를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가오정'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정을 주고받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는 평이다. 식품 사막화 현상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이민정은 기존의 차가운 이미지를 벗고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했으며, 붐은 뛰어난 친화력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 또한 각자의 개성을 살려 '정남매'로서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3개월간 '가오정'은 금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힐링을 선물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가오정'이 남긴 따뜻한 '정'의 여운은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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