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김희철, 생애 첫 연애 회상 …"정말 만나고 싶었는데" (힛트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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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김희철, 생애 첫 연애 회상 …"정말 만나고 싶었는데" (힛트쏭)

엑스포츠뉴스 2025-08-09 07: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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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자신의 생애 첫 열애를 회상했다.

8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76회는 쟁이쟁이 고집쟁이~ 중.꺾.마 가수 힛-트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6위에 오른 곡은 터보의 'Syber Lover'였다. 이에 김희철은 "97년, 98년, 99년이 한석규 형이 나오는 '접속', 또 가상세계에서의 연애 등의 주제가 있던 거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저도 예전에 XXX 하다가 사랑에 빠지고 그랬다"고 털어놓으며 "여자 캐릭터였다"고 말했는데, 미주가 "실제 사람이냐"고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아니 진짜인데"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RPG인데, 가상세계에서 만나는 거였다"며 "마법사가 진짜 힘이 없다. 돈이 없어서 마법을 못 배웠다. 그런데 공주 캐릭터가 100원도 주고 그랬다"고 자신의 첫 번째 연애에 설명했다.

김희철은 "그런데 실제로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내 친구들이 '남자일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런데 그 친구(마법사)가 제주도에 살았다. 이름은 한송이였다"며 "그래서 우리가 고2 때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다. 그런데 그 친구가 아프다고 했다. 그래서 그날 연락이 끊겼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힛-트쏭'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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