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캠프서 배운 것 없다"는 딸 말에...도경완 "돈을 냈는데" 충격 (도장TV)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자녀 연우, 하영이 미국 영재 캠프 후기를 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인생 8년차에 비혼 선언한 딸️과 아빠보다 방송 잘하는 아들 l 오늘 뭐 먹지? 싶을 때 보면 좋은 영상'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도경완은 "주변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더라. 미국에서 하영이랑 연우가 뭐 먹고 뭐 하고 놀고 뭐 공부했는지 궁금해하더라"라며 두 자녀에게 미국 캠프에 대해 물었다.

이에 아들 연우는 "일단 저랑 하영이는 캠프를 갔다"면서 동생에게 "그때 뭐 배웠냐"고 물었고, 하영은 "나는 거기서 안 배웠다. 놀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딸의 말에 도경완은 "배운 게 없냐"면서 "아빠가 돈을 냈는데"라고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연우는 미국 캠프에서 하게 된 몇 다짐들을 밝히기도.

연우가 "미국 가서 또 몇 가지 다짐을 하고 왔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엄마 아빠 말 잘 듣고"라고 하자 하영도 "엄마 아빠 도와주고 빨래 접고 그런 거 하거나 옷도 내가 스스로 입고 그런 거"라고 덧붙여 기특하다는 반응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의 아들 연우는 지난해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후원하는 영재 발굴 프로그램 CTY 합격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7월 장윤정은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하영이도 같이 당당하게 수업을 듣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연우 뿐만 아니라 하영도 캠프에 참가했음을 알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도장TV'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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