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해리 케인(32·FC 바이에른 뮌헨)이 단짝 손흥민(33·LA FC)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엔젤레스(LA) FC는 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손흥민을 영입했다. 손흥민은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P-1 비자와 국제 이적 증명서(ITC)를 받으면 경기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도왔으며, 173골 101어시스트를 기록한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이 커리어의 새 장을 열게 된 셈이다. 레전드 손흥민이 떠남에 따라 토트넘 전현직 동료들이 그를 향해 헌사를 전하고 있다.
손흥민의 최고 단짝이라고 볼 수 있는 케인도 헌사를 전한 이 중 한 명이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2015년부터 2023년 토트넘에서 8년간 함께하며 숱한 득점을 만들어냈다. 두 선수는 47골을 콤비네이션 골(한 선수가 다른 선수에게 어시스트)을 만들었는데, 이는 2025년 현재까지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누적 1위의 기록이다.
케인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할 말이 많아) 어떤 말을 해야 할까?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너무나 많은 마법 같은 순간들을 함께했다.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한 선수로서 당신은 지금껏 누려온 모든 성공을 누릴 자격이 있다. 축구계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 중 한 명이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케인은 이어 “지난 시즌 당신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뻤고, 다음 시즌에도 분명 성공할 것이라 믿는다. 곧 보자”라며 애틋함을 드러내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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