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2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1층 A씨의 집 주방에서 불이 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불은 A씨의 집 주방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24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주방 선반에 설치된 멀티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5분께 사하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의 트렁크 보조석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 B씨는 "주행 중 트렁크 보조석에서 '펑'하는 소리를 듣고 차량을 세운 뒤 트렁크 문을 열어보니 불꽃과 연기가 났다"고 소방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차량 일부를 태워 118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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