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연합뉴스) 김솔 기자 = 8일 오후 1시 42분께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수십m 높이의 사다리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다리차 인근에 있던 아파트의 필로티 구조물이 일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출입 통제 등 안전 조치를 하는 한편, 사다리차에 대한 분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사고는 사다리차를 이용해 이삿짐을 옮기는 작업을 마친 뒤 사다리를 접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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