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분기 영업이익 기준 첫 3000억원을 돌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전무)는 8일 오후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에는 구조적인 원가 경쟁력 개선활동으로 의미있는 성과 거뒀다"며 "그럼에도 단통법 폐지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여전히 존재한다. 과도한 마케팅보다 본원적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성장 모멘텀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서비스수익 대비 마케팅비용은 전년 동일 수준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었다"며 "하반기 이런 기조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 전무는 이어 "하반기에도 핵심 사업 구조 개선은 계속할 것이고 효율적인 자원 배분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며 "인공지능(AI)기술을 적극 도입해서 운영비를 절감하고 견조한 연간실적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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