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GGT)가 7일 멀티플랫폼 MMORPG ‘Ragnarok V: Returns’를 북남미, 오세아니아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Ragnarok V: Returns는 브라질리아 현지 시간 기준으로 7일 오후 12시부터 모바일 및 PC 버전 다운로드 후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은 각 지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화웨이 앱갤러리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PC 버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및 설치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Ragnarok V: Returns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3D 카툰 스타일이 돋보이는 MMORPG다.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의 정식 후속작으로 세계의 종말인 라그나로크에 맞서 나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용병 시스템을 통해 최대 2명의 용병을 동료로 삼아 함께 전투할 수 있으며 라이프 스킬을 사용해 재료 아이템 수집에 활용 가능하다. 특정 시간마다 출현하는 필드 보스 처치부터 다양한 던전, 길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는 Ragnarok V: Returns 정식 론칭과 동시에 북남미, 오세아니아 지역 글로벌 통합 서버인 바포메트 서버를 신규 오픈해 유저들 간 자유로운 소통할 수 있게 만들었다. 추후 신규 직업, PVP 콘텐츠 등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Ragnarok V: Returns는 올해 3월 동남아시아 3개 지역에 선 론칭한 바 있다.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 CBT 첫날부터 2만 명 이상 접속을 기록했다.
GGT는 Ragnarok V: Returns 정식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캐릭터 생성 시 모든 유저에게 탈 것, 용병, 버프 아이템 등을 증정한다. 오는 27일까지는 가장 먼저 최고 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 특별 보상을 선물하며 9월 10일까지는 보스 사냥에서 얻은 점수에 따라 희귀 보상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출석 이벤트, 신규 서버 로그인 이벤트 등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재진 GGT 이사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순조로운 서비스를 이어 나가고 있는 Ragnarok V: Returns를 북남미, 오세아니아 지역에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글로벌 통합 서버에서 다른 지역의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고 용병과 함께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는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선 지역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북남미,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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