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도)는 지난달 24일 서울 영등포구 KBIZ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NFVEF) 제2차 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직업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지역소멸 위기와 직업교육의 역할 △청년·외국인 청년·중·장년층 등 3대 인재집단 전략 △프랑스 직업교육 사례 △직업계고-전문대학 협력 과제와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지역과 직업교육의 상생 방안을 제시했다.
김영도 회장은 신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과 교육-일자리 연계의 필요성, 그리고 청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평생직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에 정착해 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역 정주형 교육 모델이 지역사회 지속 가능성에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전문대학들이 협력해 교육공동체로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전문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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