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KBS 2TV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 (이하 '가오정')에서 남편 이병헌과의 로맨틱한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
8월 8일 방송되는 '가오정'에서는 이민정을 비롯한 정남매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게스트 영탁이 출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붐이 안재현에게 "얼마나 외롭겠어"라며 안타까움을 표하자, 이민정은 "솔로일 때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며 동생을 격려, 새로운 만남을 응원하는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이민정은 평소 안재현에게 남자 향수와 여자 향수를 선물하며 그의 연애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왔다. 안재현은 "(이민정) 누나가 여자친구 생기면 꼭 누나한테 보여달라고 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이민정이 안재현에게 여자친구를 보여달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과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내가 드라마 촬영으로 지방에 있을 때, 오빠(이병헌)가 나 30분 보려고 3시간을 달려오기도 했다"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병헌의 로맨틱한 면모는 '가오정' 본 방송에서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남매와 영탁, 51년 경력의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함께 우도에서 특별한 마을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우도 주민들과 함께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시간을 보내는 '가오정' 팀의 활약은 8월 8일 금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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