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대학생 봉사자 연계 지역 돌봄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돌봄 인력 공백 완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아동센터에 대학생 봉사자를 파견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사회는 상생협력 기금 8500만원을 후원하며, 지역 돌봄 현장과 청년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25명의 대학생 봉사자는 자원봉사자 역할과 중요성, 자원봉사 활동 대상자(아동)의 이해 등 기본 소양 교육을 받았다.
봉사자들은 여름·겨울 방학 동안 경기도 내 25개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돼 돌봄 활동을 수행한다.
100시간의 봉사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인원들 전원에겐 130만원의 학업 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오는 10월과 내년 2월에는 봉사활동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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