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리면의 김진조·이향숙 부부가 8일 사리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현재 남편 김진조 씨는 월현리 이장을 맡고 있고 부인 이향숙 씨는 적십자봉사회 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다양한 방식의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이들 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함께 걸어가는 이웃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리면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이들 부부의 뜻에 따라 관내 복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 이웃들의 의료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에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