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첫 현장 최고위 호남서 군기잡기…"광주·전남 의원 어디 갔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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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첫 현장 최고위 호남서 군기잡기…"광주·전남 의원 어디 갔느냐"

모두서치 2025-08-08 13:59: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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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당대표 취임 이후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호남에서 개최했다. 정 대표는 호남에서 열린 최고위에 광주·전남 의원들이 오지 않았다고 공개 비판하면서 불참 사유를 조사·보고할 것을 사무총장에게 지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 항쟁 추모탑에 헌화 후 참배했다. 이어 전남 무안군으로 이동해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호남 현장 최고위를 주재했다.

정 대표는 모두발언 전 "오늘은 전당대회 이후 첫 현장 최고위로 광주·전남 합동회의"라며 "그래서 광주시당 위원장과 전남도당 위원장이 오셨는데 광주·전남 소속 의원들은 다 어디 갔느냐"고 물었다. 신정훈·김문수 의원 등은 정 대표의 발언에 손을 들어 회의 참석을 알렸다.

정 대표는 "오신 분들은 오셨는데 안 오신 분들 왜 안 오셨느냐"며 "사무총장께서 왜 (의원들이) 안 오셨는지 사유를 조사해주고 보고하도록 하라.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호남 중시 기조를 재확인했다. 그는 "호남 없이는 민주당도, 민주주의 역사도 존재할 수 없다"며 "이제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표시 나게 실천으로 보답해야 할 때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안에 호남발전특위에서 호남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그 성과물들을 당에 보고해주시면 그 내용을 가지고 정부와 협상하도록 하겠다"며 "공공의대 설립, 교통망 확충 등 호남의 숙원 사업이 특위를 통해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당 상설특별위원회로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명직 최고위원에 호남이 지역구인 3선의 서삼석 의원을 지명한 바 있다.

전남 해남·완도·진도군이 지역구인 박지원 의원은 현장 최고위 직후 페이스북에 회의 참석 '인증샷'을 올렸다. 그는 "전남 무안 남악에서 정청래 대표 등 현장 최고위가 진행 중"이라며 "호남발전 특히 경제발전 등 서 위원장께서 리더십을 발휘(하시길) 기대. 저도 열심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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