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HJ중공업이 올여름만 600여 통의 수박을 직원들에게 제공하며 더위 속 ‘현장 케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초복에 이어 말복을 앞둔 7일, HJ중공업은 영도조선소 근로자들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수박 300여 통을 다시 한 번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유상철 대표이사가 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 수박을 나눠주고, 일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수박 간담회’도 진행됐다.
유 대표는 “수박 한 통이 줄 수 있는 시원함보다 더 큰 위로와 응원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J중공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얼음 생수, 선크림, 쿨재킷 제공은 물론, 삼계탕, 육류 등 보양식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수박 600통은 단지 ‘과일 나눔’이 아닌, ‘직원 중심 경영’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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