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위·한국주택금융공사, 결혼·출산 금융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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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위·한국주택금융공사, 결혼·출산 금융상품 개발

모두서치 2025-08-08 13:33: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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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저출생 대응을 위해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공동 협력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저고위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내집마련을 통한 저출생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거문제가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주거부담이 결혼과 출산을 가로막는 핵심요인이라는 점은 여러 조사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2024년 통계청 사회조사에서는 결혼을 미루는 가장 큰 이유로 주택마련 등 자금부족이 31.3%로 1위를 차지했으며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기혼청년 가구 중 55.7%가 입주 후 출산의향이 커졌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지난 3월 저고위가 진행한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에서도 신혼·출산·다자녀 가구 대상의 주택공급확대 정책이 정책인지도와 기대효과가 가장 높은 정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양 기관은 결혼·출산·육아 관련 맞춤형 금융상품을 개발해 지원을 확대하고 공사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출산 및 양육지원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 다방면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육아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저출생 주거지원 정책을 중심으로 한 정책 홍보도 함께 해나갈 계획이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청년층과 신혼·다자녀 가구가 주거부담이 해소돼야 결혼과 출산, 양육이 가능해진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혼·출산가구, 고령친화주택 등 다양한 주거수요를 반영해 보다 정교한 주택금융 지원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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