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개인 보호구 등 방역물자 비축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임승관 질병청장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방역물자 비축센터를 방문했다.
질병청은 신종감염병 유행 시 의료진의 현장 대응에 필요한 개인보호구로서 레벨D 보호복, 고글, 장갑, 마스크 등을 비축하고 있다.
유사시 신속한 공급을 위해 전국 3개소에 방역물자 비축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내 신속 배송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임 청장은 "정부는 신종감염병 초기 대응에 필요한 방역물자를 지속 유지해 갈 계획"이라며 "비축센터에서는 평시 안정적인 물품관리와 유사시 신속한 배송체계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