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특별교정교부금을 둘러싼 비리 의혹과 관련해 현직 도의원 등을 불러 조사한다.
8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안산상록경찰서는 9일 오전 9시30분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현직 도의원 4명과 전 화성시의원 1명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중 경찰의 출석 요구에 거절 의사를 표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안산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과 관련, A씨 업체로 특조금을 몰아준 뒤 이를 뇌물로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받은 뇌물은 수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경찰은 A씨가 ITS 구축 사업 과정에서 편의를 받는 대가로 안산시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A씨가 이권 개입을 위해 도의원을 상대로 로비를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왔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이들의 자택과 도의회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확보한 자료 분석을 통해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 관계자는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은 맞다“며 ”수사를 토대로 내주 내 신병 처리를 결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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