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FC)은 지난 6일(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행복이다함께돌봄센터 스타디움 투어’를 실시했다.
아산시 용화동에 위치한 ‘행복이다함께돌봄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맞벌이 가정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스타디움 투어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남아산FC 소속 박병현, 최성진 선수가 참여해 구단 소개, 퀴즈타임, 팀별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함께 웃고 뛰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아산FC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구단에 대한 친밀감, 애정을 심어주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지역 기반의 팬층을 넓히고 시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했다.
박병현 선수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 오늘의 추억이 오래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 경기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아산FC는 이번 행복이다함께돌봄센터 스타디움 투어를 비롯해 ‘비타민스쿨’, ‘런투유’, ‘충남한바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충남아산FC는 오는 9일(토)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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