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배우 임수정이 돈과 권력을 향한 야망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녀의 신들린 연기는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파인: 촌뜨기들' 8, 9회에서 임수정은 양정숙 역을 맡아 전남편 임전출에게 벌어진 일과 천회장의 숨겨진 속마음을 알게 된 후, 그동안 억눌러왔던 야망을 폭발시키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녀는 병상에 누워있는 천회장의 빈자리를 틈타 흥백산업 임원들을 정리하고, 천회장의 금고와 신용금고까지 손을 대며 권력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임수정은 임전출의 소식을 접한 후 감정을 숨기려는 양정숙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표현해냈다. 미간의 주름, 미세하게 떨리는 눈썹, 손끝 하나하나까지 감정을 담아내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권력을 잡은 후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느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건강을 되찾은 천회장 앞에서 위기를 모면하려 임기응변을 발휘하는 모습 등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밀도 있는 연기로 그려냈다.
양정숙의 임신이라는 예측 불가한 전개는 극에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다. 돈을 빌리러 온 오희동을 대하는 모습에서는 양정숙의 외로움까지 느껴지며 캐릭터에 깊이를 더했다는 평이다.
최종회를 앞두고 양정숙이 어떤 최후를 맞이할지, 그리고 임수정의 폭넓은 감정 연기가 어떤 서사를 완성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오는 8월 13일 최종화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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