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미성 기자] 전남경찰청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함평 지역의 수해복구 작업에 적극 나섰다.
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남청 기동대 경력을 투입해 본 함평 천지 전통시장 및 대동면 일대에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함평천지전통시장과 인근 상가 46호, 주택 71호 등 총 117호를 비롯해 경로당·보육시설 등 복지시설 14곳 등 다발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복구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경찰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가구를 중심으로 맞춤형 복구 지원이 이뤄져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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