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받는 사위와 장모 "휴대폰으로 정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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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받는 사위와 장모 "휴대폰으로 정수리를…"

모두서치 2025-08-08 10:18: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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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남편이 장모에게 멱살을 잡힌 적 있다고 털어놓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선 장모님에게 폭행 당한 남편 일화가 소개됐다.

아내는 남편과 말다툼을 하다 "우리 엄마 때린 건 쓰레기다"라며 나무랐다.

남편이 "아무튼 내가 장모님 친 건 무조건 잘못"이라며 "내가 먼저 때린 것도 아니지 않냐"고 말해 MC 박하선이 경악했다.

아내는 "남편이 저랑 싸우면 친정엄마가 있을 땐 집을 나간다. 그럼 엄마는 못 나가게 하려고 멱살을 잡는데 그걸 때리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당시 완전 이혼한다는 마음으로 있었는데 장모님이 자주 집에 와서 그만 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장모님이) 휴대폰 모서리로 정수리를 때렸고 저도 순간 못 참고 왼쪽 관자놀이를 쳤다"고 밝혔다.

아내는 "엄마 때린 게 잘한 거냐"고 하자 남편은 "휴대전화로 때리면 특수폭행"이라고 답하며 또 다시 싸움이 시작됐다.

또 남편은 아내가 자기를 때리는 증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내는 남편에게 화를 내다가 주먹으로 폭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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