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플레이오프 1차전 첫날 6위…선두와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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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플레이오프 1차전 첫날 6위…선두와 3타 차

모두서치 2025-08-08 09:35: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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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정상급 선수들이 경쟁하는 플레이오프 1차전 첫날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시우는 8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김시우는 선두에 단 3타 뒤진 단독 6위에 이름을 올려 페덱스컵 랭킹을 크게 끌어올릴 기회를 잡았다.

2025시즌 PGA 투어 정규 대회는 지난주 원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마무리됐고,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3개 대회가 진행된다.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까지 페덱스컵 랭킹 70위 안에 드는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이번 대회를 마친 뒤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명에 든 선수들은 2차전 BMW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엔 30명만 나간다.

현재 46위에 자리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높은 순위에 들어야 안정권에 진입할 수 있다. 대회 마지막까지 현재 순위를 유지할 경우 랭킹은 31위까지 상승한다.

 

 


이날 전반 9홀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를 작성해 이븐파로 후반 9홀에 들어간 김시우는 13~14번 홀, 16~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빠르게 타수를 줄였다.

경기 후 김시우는 "오늘 전반에 티샷이 좋지 않아서 힘들게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감을 찾으면서 스윙에 대한 생각을 줄이고 마지막 9개 홀에서 자신감을 찾은 거 같다. 퍼트도 지난 2주 동안 많은 노력을 했는데 오늘 빛을 보인 거 같다. 내일도 자신 있게 플레이하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그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전하기 위해선) 현재 위험한 위치에 놓여있다"면서도 "긴장하지 않고 오늘처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해 남은 3일 동안 좋은 성적을 낸다면 다음 주까지 이어갈 수 있을 거 같다"고도 덧붙였다.

단독 선두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작성해 8언더파 62타를 친 악샤이 바티아(미국)가 차지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45위에 위치한 바티아는 이번 대회 마지막까지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유지할 경우 4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

세계랭킹과 페덱스컵 랭킹 모두 1위를 달리는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3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다소 흔들렸다.

그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썼다.

7회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노리는 임성재의 현재 페덱스컵 랭킹은 2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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