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母 고현정과 공조 수사…한껏 거칠어진 눈빛 (사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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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母 고현정과 공조 수사…한껏 거칠어진 눈빛 (사마귀)

엑스포츠뉴스 2025-08-08 09:31: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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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더 강인해진 장동윤이 온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화차' 변영주 감독과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해 주목받고 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연기력, 화제성 다 갖춘 두 배우가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이라는 역대급 관계성으로 만나 어떤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높인 것. 

앞서 공개된 고현정의 첫 스틸은 그녀의 파격적인 변신을 암시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장동윤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도 수직 상승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8월 8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고현정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갈 또 다른 주인공 장동윤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장동윤은 극 중 살인사건 해결을 위해 평생 증오한 연쇄살인마 '사마귀'인 엄마와 공조 수사를 하게 되는 형사 차수열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장동윤은 사건현장 이곳저곳을 누비는 모습이다. 집중한 듯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에서는 전에 없던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동시에 극 중 어떤 상황에서도 쉽사리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걷는 차수열 캐릭터의 강인함도 엿볼 수 있다. 지금껏 우리가 알던 장동윤이 아닌, 전혀 새로운 배우 장동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배우 장동윤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몸 사리지 않는 액션부터 진폭이 큰 감정 열연까지 보여줄 전망이다. 그야말로 모든 것을 쏟아내듯 연기하는 장동윤의 열정에 현장에서는 늘 감탄과 박수가 쏟아졌다. 배우로서 폭넓게 성장한 장동윤의 진가를 만날 수 있는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오는 9월 5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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