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8월 8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마포구 공덕동 소재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33평(84.99㎡) 타입 11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8월 5일, 종전 최고가에서 7억2820만원(41%↓) 내린 19억7180만원에 거래됐다. 최고가 거래는 지난 7월22일에 발생한 27억원이었다.
경기의 경우 성남시 수정구 내 ‘산성역포레스티아’ 33평(84.92㎡)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8월 3일, 최고가 18억2500만원에서 7억8500만원(43%↓) 내린 10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4089가구가 거주하는 메머드급 단지다.
부산시 내에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해운대구 우동 소재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52평(118.38㎡)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24억5000만원에서 9억원(36%) 내린 15억50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2차’ 34평(84.97㎡)형은 종전 최고가 12억원에서 5억3000만원(44%↓) 내린 6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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