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트와이스 채영이 나연, 지효, 쯔위에 이어 그룹 내 새로운 솔로 뮤지션이 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채영이 오는 9월12일 솔로 데뷔할 예정임을 밝히며, 관련 작업기 콘텐츠를 공개했다.
숏폼타입으로 공개된 작업기에는 채영이 녹음에 집중하거나 일본 팝 밴드 글리코(Gliiico)와 회의하는 모습, 자유롭게 리듬을 타고 피아노 치는 장면 등이 담겨있다. 또 귀여운 그림 옆에 '안뇽?'이라고 쓴 짧은 인사말은 그의 엉뚱면모를 새롭게 느끼게 하는 동시에 데뷔 첫 솔로행보에 대한 설렘을 느끼게 한다.
채영의 솔로데뷔는 2015년 데뷔 이후 10년만의 일로, 그룹 기준으로는 나연, 지효, 쯔위에 이어 네 번째다. 평소 투스젬(치아 보석 합성어) 같은 파격 스타일링을 곁들인 아이코닉 패션 센스와 그림 그리기 취미 등 남다른 아티스트 감각을 보였던 그가 그룹행보와 별도로 솔로 음악세계를 처음 펼친다는 데 주목된다.
채영의 솔로 앨범과 관련한 정보는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채영은 최근 정연, 지효와 인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참여하며 글로벌 팬심을 달궜으며, 지난 7월 발매한 그룹 정규 4집 'THIS IS FOR'(디스 이즈 포)로 글로벌 활동을 새롭게 전개하고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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