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국립국어원, 2025년 ‘국외 한국어 연구자 배움이음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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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국립국어원, 2025년 ‘국외 한국어 연구자 배움이음터’ 진행

뉴스컬처 2025-08-08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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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세대학교
사진=연세대학교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국립국어원(이하 국어원)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가 주관,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학장 한재훈)이 후원하는 ‘국외 한국어 연구자 배움이음터(사업 책임자 김강희 교수)’가 8월 6일부터 20일까지 국립국어원과 연세대 교육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재외공관의 추천을 받은 박사급 연구자 중 서류 심사와 화상 면접을 통해 선발된 10개국 10명의 참가자가 참여한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1992년부터 국외 한국어 교사 및 교육 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해 한국어 교육 동향과 어문 규범, 교육 이론 등을 소개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국외 한국어 연구자를 위한 단기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참가자들은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온라인 사전 강의를 수강한 후, 8월 6일부터는 대면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참가자가 각자 관심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소논문을 작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공통 이론 강의’와 ‘개별 연구 지도’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공통 강의에는 연구 방법론 실습, 논문 작성법 특강, 한국어 교육 실습 등이 포함되며, 개별 지도는 연구 주제에 적합한 국내 대학 교수와의 1:1 지도를 통해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스리랑카 켈라니야대학교의 수바싱하게 차투리카 닐라니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스리랑카 지역 대학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평가 체계를 개발하고, 향후 스리랑카 한국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국외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활약 중인 연구자들이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국어원은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 진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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