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수가 방송 내 인터뷰에서 입었던 하늘색 트위드 자켓은 이는 이랜드 로엠 제품으로 가격은 12만 9000원이다. 로엠은 1991년 론칭한 20~35세 여성들을 겨냥한 영캐주얼 브랜드로, 로맨틱한 스타일의 룩들을 선보여왔다. 페미닌한 세미 정장 및 캐주얼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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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등장하는 씬에서 강지수는 하얀 상의에 검정색의 긴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착용했다. 검정색 원피스는 플로움 로만 홀리데이 나시 끈 드레스다. 가격은 19만 8000원이다. 여름에는 단독으로, 간절기엔 이너나 재킷이나 셔츠를 레이어드해 다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플로움은 클래식한 분위기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며 W컨셉, 신세계몰, 29CM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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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수는 모태솔로 마지막회에서 또 다른 출연자 현규, 승리와 한풀이 데이트를 하며 타미진스 로고가 박힌 분홍색 가디건에 청바지, 스니커즈를 입고 신었다. 20대의 풋풋함이 묻어나는 패션이다. 타미진스 우먼 퍼리 크롭 플리스 가디건 제품은 부드러운 플리스 소재와 크롭 기장이 특징이다. 현재는 타미힐피거 공식 사이트엔 판매하지 않고 있지만, 일부 해외직구 사이트에선 11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강지수는 7일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근황을 공개했다. 탈색한 노란머리를 한 그는 남색 민소매 상의를 입었는데, 이 제품은 보세 제품으로 추정된다. 현재 온라인상 여러 브랜드에서 판매 중이다. 가장 비슷한 제품은 지그재그에 판매 중인 ‘쏘볼드 쉬폰 프릴 캉캉 밴딩 나시 블라우스’(4만 5000원)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73% 할인한 1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패션 제품 가격대에서 10만원대는 ‘투자할 만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심리적 경계선으로 불린다. 강지수의 패션이 주목받는 것은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달하는 명품보다 소재나 핏이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2030대의 패션 트렌드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W컨셉·무신사·29CM 등 플랫폼에서 8만~15만원대의 디자이너 브랜드·세미프리미엄 브랜드가 늘어나며 선택지가 넓어지는 추세다.
한편 강지수는 1999년생으로, 그의 직업은 발레 강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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