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몇 달 사이 영변 핵단지의 5MWe 원자로를 대대적으로 보수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 노스(38 NORTH)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2022년부터 영변 핵단지 주요 시설들을 대대적으로 보수, 확장해왔으나 5MWe 원자로는 방치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달 사이 5MWe 원자로의 지붕과 외벽에 쌓여 있던 녹과 흙이 제거되고 주변 지원 건물에도 지붕이 새로 설치되는 등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있음이 지난 4월30일~7월27일 사이의 위성 영상에서 확인된다.
그 사이 5MWe 원자로에서 구룡강으로 더운 물이 계속 배출된 것으로 보아 원자로를 계속 가동한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