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붕이 1년간 매어본 가방 (총7개)

내용:

총평

누가 등산이 돈안드는 취미라고 했는가

나는 옷에 크게돈을 쓰지 않았는데도 엄청나게 들어가더라

나는 옷을 살때 평상복+헬스복+등산복 겸용가능여부 확인하고 사는편임(물론 룬닥스 바지2벌은 예외)

등산시 신발 다음으로 중요한게 가방일껀데

본인 산행 스타일을 잘 고려해서 신중하게 1-2개사는게 맞을듯

가방이 아무리 많아도 결국 쓰는건 1-2개인거 같다

살로몬 30L 가방

등산 시작하면서 똥폼에 빠져있을때 

산에서 가방매고 뛰는 광고보도 혹해서 삼

두번인가 매고 이건 등산용이 아니라고 깨닫고 지금은 헬스갈때 데일리 가방으로 쓰고 있음

살로몬 베스트 디스턴스 

아직 똥폼이 덜빠져서 산에서 뛰어보겠다고 사봄

현실은 1년이 지난 지금도 못뜀 ㅋㅋ 뛴다쳐도 경보에 가까움

이거 입고 설대 불수사도북등 많은 추억이 있음

사실 가방이라기보단 조끼라고 볼수 있을듯

오스프리 파포인트40

코타키나발루 산행 준비중에 산행대장이 40리터는 되야한다해서 구매

지금생각해보면 오바참치였음

2-30리터로도 충분했을껀데

이 가방은 사실 등산용도 아니고 여행용 가방에 가까움 

지금 생각해보면 이 가방은 등산용으론 별점 1점도 아까움 그냥 쓰레기에 가까움

3-4번 매고 창고에 쳐박혀있음 관리소홀로 당근행도 못하고 그냥 쳐박혀있음

오스프리 파포인트55

나에게 있어서 산행가방중 쓰레기1호 

이걸 왜샀는지조차 모르겠음 

그냥 무식하게 큰거가 사고싶었나?

딱 1번 설악산 눈 조나 왔을때 한번 매고 그뒤로 한번도 안맴

그나마 비박용으로 생각한다면 쓸만할껀데 난 비박을 할생각이 없으니 쓰레기 오브 쓰레기 

오스프리 데일리 가방

신발주머니로 활용할 계획으로 산건데 매우비추

가격도 터무니없이 비싸고(파포인트 가방과 결착된다는 이유로?) 간지-10 임 ㅋㅋ

여행가서 관광할때 힙색대신 매고 다닐만할꺼 같은데 여행갈일이 거이 없으니 이것도 무쓸

그리벨 에보20

산행하면서 가장 많이 맨 가방인듯

가볍고 몸에 견착잘되고 내 기준 간지나고 

팔쪽에 포켓이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많은데 활용이 어려움

(맨 상태에서 넣고빼기가 불편함)

그래도 지금 현재 나의 산행스타일에 제일 적합해서 가장먼저 손이가는 가방

오스프리 벨로시티30

20살까 30살까 고민 조나한건데 후회도되고 아니기도함

무게 차이가 200g 정도 였는데 디팩넣을라면 30은 되야겠다 싶어서 선택했는데

현실은 경량화에 치중하다보니 이 가방조차도 잘 안쓰게됨

지금은 버스타러갈때 에보20랑 갈아입을옷 넣고 그떄만씀 ㅋㅋ

겨울되면 그나마 쓰게될꺼 같음

번외

물통 두개 장착되서 사본건데 

별루라서 지금은 안씀

핸드폰 넣고빼고가 너무 좋아서 만족도 높음

색상을 검정색과 고민했는데 조나후회중 

검정이 진리갔음

폰 말고도 간식꺼리 넣을수가 있어서 활용도가 좋음

단점은 빤스마냥 입고 벗어야해서 귀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