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좀비딸'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지난 7일 하루동안 13만 571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51만 923명.
개봉 첫날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놀라움을 안겼던 '좀비딸'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달성 하고,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었다. 이번 주말 300만 관객 돌파를 노리고 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엑시트' '파일럿' 등 여름에 개봉하는 영화마다 흥행을 이끈 조정석, 그리고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최유리가 열연했다.
2위는 'F1 더 무비'다. 하루동안 5만 13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332만 4613명이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다.
'발레리나'가 3위다. 하루 동안 2만 5632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7만 7813명이다.
'발레리나'는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킬러로 성장한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쫓던 중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과 마주하고, 킬러들이 장악한 정체불명의 도시에서 피의 전쟁을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킹 오브 킹스'가 1만 2168명을 동원하며 4위로 올라섰다. 누적 관객수는 107만 2286명.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이다.
뒤이어 '스머프'가 1만 1054명을 모아 5위가 됐다. 누적 관객수는 2만 7671명이다.
'스머프'는 사라진 '파파 스머프'를 구하기 위해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세상으로 떠난 스머프 친구들이 숨겨진 진실을 찾아 진정한 스머프로 거듭나는 흥폭발 어드벤처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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