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안 전역 또 열대야…북부 최저 27.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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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안 전역 또 열대야…북부 최저 27.1도

연합뉴스 2025-08-08 07:5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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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 '안녕' 뜨거운 태양 '안녕'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달 22일 저녁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지는 해를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호테우해수욕장은 오는 15일까지 야간 개장한다. bjc@yna.co.kr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간밤 제주도 해안 전역에서 또 열대야가 나타났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7.1도, 서귀포(남부) 26.0도, 성산(동부) 26.3도, 고산(서부) 25.0도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발생했다.

서귀포는 7월 15일 이후 24일째, 제주는 7월 18일 이후 21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현재 제주도 남부 중산간과 산지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북부·동부·서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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