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올해 3개 동에 스마트보안등 713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설치된 곳은 일원1동(대청공원 주변 주택가), 신사동(신사역~압구정역 주택가), 삼성2동(선정릉 주변 주택가) 등 3곳이다.
이로써 강남구의 스마트보안등은 11개 동에 3천209개로 늘었다.
구는 여성·청소년·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야간 안전 강화를 위해 2022년 논현1동을 시작으로 매년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해왔다.
스마트보안등은 서울시의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신고자가 앱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휴대전화를 흔들거나 긴급버튼을 누르면 위험 상황과 위치정보를 관제센터에 바로 신고할 수 있다. 이때 보안등이 깜빡이며 주변 행인과 출동한 경찰에게 위기 상황을 알린다.
구는 "올해 강남·수서경찰서의 범죄 취약지 분석에 따르면 2024년 8월에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한 역삼1동은 중요범죄 발생 건수가 약 47% 감소했다"며 효과를 설명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골목길 하나하나까지 '안심'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 보안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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