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없이도 허리 통증 줄었다"…놀라운 이것 효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약 없이도 허리 통증 줄었다"…놀라운 이것 효과

모두서치 2025-08-08 05:37:41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만성 요통(허리 통증)에 있는 사람에게 약심리 치료가 일상생활을 더 편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 있는 맥쿼리대학교 연구팀은 '인지기능 치료(CFT)'라는 심리치료 방식이 만성 요통 환자에게 최대 3년 동안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사람은 모두 1000명 이상이었고, 평균 나이는 48세였다. 연구팀은 이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치료 방법을 비교했다.

첫 번째 그룹은 진통제나 스스로 관리하는 기존 방식으로 치료를 받았고, 두 번째 그룹은 약물 치료 없이 인지기능 치료만, 세 번째 그룹은 약물 치료 없이 인지기능치료에 '바이오피드백'이라는 몸 상태를 느끼는 훈련까지 함께 받았다.

인지기능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12주 동안 7번의 심리 상담을 받고, 이후 6개월 동안 추가 상담도 받았다.

연구진은 두 번째 그룹과 세 번째 그룹이 기존 약물 치료 방식보다 허리 통증이 더 줄고, 움직임도 더 편해지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다만 '바이오피드백'을 함께 받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전문가들은 "생각과 감정을 바꾸는 연습만으로도 통증을 줄일 수 있다"라며 "몸이 아플 때 꼭 약만 필요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관절염 연구재단에 따르면, 영국에는 약 900만 명의 허리 통증 환자가 있으며,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렵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