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도시를 달리는 버스에서 여대생을 성추행하고, 버스에서 내린 이 여대생을 뒤쫓아가 길거리에서 강제 입맞춤까지 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7일 일본 지역 매체 치바TV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방글라데시 국적의 무직 남성 아하메드 셰이크 만수르를 비동의 추행 혐의로 전날 체포했다.
아하메드는 올해 6월 치바현 마츠도시에서 운행 중이던 한 노선버스 내에서 통학 중이던 여대생에게 접근해 옷 위로 가슴을 만지고, 이 여대생이 버스에서 내리자 뒤따라가 길거리에서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는다.
아하메드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동의해 준 줄 알았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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