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 "안보현 첫 만남부터 편안…성동일 '개딸'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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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 "안보현 첫 만남부터 편안…성동일 '개딸' 뿌듯하다"

뉴스컬처 2025-08-07 21:4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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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임윤아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안보현, 성동일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임윤아를 만났다. '악마가 이사왔다'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 사진=SM엔터테인먼트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 사진=SM엔터테인먼트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와 그녀를 감시해야 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물이다.

극 중 임윤아는 낮과 밤이 다른 '선지' 역할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했다. '선지'는 낮에는 프랑스 유학을 꿈꾸며 평범하게 빵집을 운영하지만, 새벽 2시가 되면 악마로 깨어나는 인물이다. '길구' 역을 맡은 안보현, '아빠' 성동일과 찰떡같은 호흡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날 임윤아는 "안보현은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더라. 처음 만났을때부터 대화를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동안 강렬한 이미지를 많이 보였던 안보현이 '길구' 캐릭터로 또 다른 배우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라며 "촬영하면서 많이 기대했는데 영화로 보니 '길구'랑 정말 찰떡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 임윤아는 성동일의 '개딸'이 된 소감도 전했다. 앞서 성동일은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정은지, 고아라, 혜리 등의 아버지로서 이른바 '개딸 아빠'로 불렸다.

임윤아는 "성동일 선배를 실제로 만난 적이 없었는데 TV로 많이 봐서인지 처음부터 내적 친밀감이 있었다"라며 "뵙자마자 알고 지냈던 사람처럼 인사 드렸다. 대화 한마디 나누는 것 만으로도 그저 신기했다. '개딸 계보'에 든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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