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이 김희선을 향해 ‘영원한 여신’이라 고백하며 20년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 5회에서는 김희선과 탁재훈, 이진욱, 정채연, 이연복 셰프가 서울 삼성동 일대에서 ‘한 끼 얻어먹기’에 도전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희선은 특유의 에너지와 미소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진욱이 김희선을 향한 깊은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욱은 “김희선은 저의 영원한 여신”이라며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 때부터 팬이었다. 당시에도 신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어 “토를 달 수 없는 1위다.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며 김희선의 외모와 존재감을 극찬했다. 이에 김희선은 “제가 세뇌시켰다”고 농담하며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폭우로 한층 어려워진 미션 속에서도 김희선의 진가는 곳곳에서 드러났다. 계속되는 도전에 다소 당황한 이진욱과 정채연에게는 “우리 꼭 성공하자”는 응원과 함께 유쾌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고, 낯선 인터폰 너머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도 특유의 친절함과 진심 어린 태도로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김희선의 이 같은 면모는 20년 넘게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단순히 외모에만 머물지 않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예능과 드라마를 아우르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온 결과다.
한편, 김희선은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새 주말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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