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가덕도신공항 컨소시엄 탈퇴…유찰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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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가덕도신공항 컨소시엄 탈퇴…유찰 전망도

모두서치 2025-08-07 19:0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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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신규 인프라 사업 수주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포스코이앤씨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컨소시엄에서 탈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7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가 전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인프라 사업분야 신규 수주활동을 잠점 중단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조치다.

기존 컨소시엄에서 1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포스코이앤씨가 사업 불참을 선언하면서 사업이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컨소시엄 주관사였던 현대건설이 공사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대우건설(18%) 다음으로 많은 지분을 보유한 포스코이앤씨가 컨소시엄에서 탈퇴하면서 새 주관사로 유력하게 떠오른 대우건설은 대형 건설사 2곳을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전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찾아 "오늘 현장에서 보고 들은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충분한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신속하게 재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신속한 재추진을 강조하고 있지만,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를 대신할 대형 건설사를 찾지 못하면 재입찰에서도 유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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